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80%를 넘어가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기존의 강성 우익 이미지와는 달리 APEC에서 보였던 현실주의 외교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출범 직후 다카이치 내각의 높은 지지율이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 ...
지난주 법원은 소속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뉴진스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진스 멤버 측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가 뭔지, 김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하이브 "경영권 찬탈 시도"…민희진 "억울" '뉴진스 사태'는 민희진 전 대표의 지난해 기자회견에서 시작됐습니다.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시도를 주장하며 사 ...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는데요. 추위가 심한 만큼 거리에는 두꺼운 외투로 무장한 시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건 이번 추위는 그리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6도로 여전히 평년 수준을 다소 밑돌겠지만 오늘보다는 추위가 한결 덜하겠고요. 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 ...
최상목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를 마친 뒤, 한덕수 전 총리에게 50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려 하느냐며 항의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은 오늘(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 ...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1월 03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태상호 군사전문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 ...
올해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렌터카 등을 이용해 불법 운송 영업을 한 일당 460여 명이 무더기로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3차례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 운송 특별 단속'을 진행한 결과, 불법 호객 행위 등 256건에 대해 통고 처분을 내리고 466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렌터카 등을 이용해 무등록 유상 운송 ...
전라남도가 미래 에너지를 책임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나섰습니다. 너른 땅과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의 산학 기반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미래 에너지의 핵심 조건은 고갈되지 않고 국경을 뛰어넘으며, 안전하고 ...
시장을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국무총리 직속 부동산 감독 추진단이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추진단은 이상 거래나 전세 사기 같은 부동산 범죄에 집중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국세청, 경찰 등 관계기관 18명으로 구성됐고 단장은 김용수 국무조정실 2차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김 단장은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가 다음 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는 오늘(3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공판에서 다음 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 ...
인사 청탁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김상민 전 검사가 김건희 특검팀의 압수수색이 부당하다면서 법원에 압수수색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김 전 검사 측은 오늘(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준항고 신청 사건 결정이 나올 때까지 압수에 대한 처분을 중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검사 측은 지난달 23일, 특검팀이 영장에 기재된 혐의와 관련 없는 ...
2025.11.03. 오후 4:22. 대구시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사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민 의견을 설계 단계에서 반영하고 기능성과 공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자문위원회는 건축과 공공디자인, 교통, 안전 등 10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23명으로 구성돼 신 ...
2025.11.03. 오후 4:23. 경상북도는 지역대학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을 시행합니다. 인공지능과 경북 전략산업에 강점을 가진 3개 대학을 선정해 내년부터 4년 동안 매년 50억 원, 최대 200억 원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선정 대학이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연구 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